안양시, 영·유아용 놀이키트 드라이브스루 배부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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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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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이키트 배부..영·유아 정서안정 도와

  • 영아용, 유아용 2종으로 각 50세트씩 구성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놀이키트를 배부해 영·유아들의 정서안정을 돕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어린이집이 휴무, 집안에 있는 영·유아들을 위해 놀이키트를 신청 받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접촉방식인 드라이브스루를 활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놀이키트는 영아용과 유아용 2종이며 각 50세트씩으로 구성돼 있다.

개구리피리, 얼굴풍선, 촉감팩, 공룡색칠가방, 종이경찰서, 고래망원경 등 혼자서도 즐기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장난감들이다.

시는 지난 17일과 오는 24일 놀이키트를 전달하는데 이어 28일과 내달 6일 두 차례 더 신청을 받는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로, 관내 거주시민이 대상이다.

놀이키트 신청은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각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준비한 총 400세트의 놀이키트를 지난 두 번에 걸쳐 제공한데 이어 각 100세트씩 200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4월 28일 신청한 가정은 5월 1일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5월 6일 신청한 가정은 8일 오후 6시 반부터 8시 사이에 시청을 방문,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직원으로부터 차량에 탑승한 채로 놀이키트를 받아가면 된다.

이렇게 제공되는 놀이키트는 방역소독도 마친 만큼, 코로나19 감염위험에서 철저히 차단된다.

한편 시가 장난감대여소로 운영하는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 중에 있으며, 회원에 한해 장난감을 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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