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라이소프트,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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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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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의 판매·가공기업으로 선정

  • AI 기술인 WIGO를 활용해 맞춤형 데이터 가공 판매 예정

 

[사진=​비플라이소프트 홈페이지 화면 캡처]

 
비플라이소프트가 뉴스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의 판매·가공기업으로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데이터를 통해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려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와 가공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비플라이소프트는 뉴스 데이터 분야를 담당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자로 선정됐다.

비플라이소프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관리하는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대행)사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저작권을 신탁한 105개의 언론사 및 직접 계약을 맺은 언론사의 뉴스 데이터 저작권을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5년간 2500여 언론사의 뉴스데이터를 매일 안정적으로 수집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 뉴스 데이터 제공뿐 아니라 고객사 별 맞춤형 뉴스 큐레이션, 빅데이터 기반 분석, 관련 인사이트 도출 등 다양한 데이터 가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온라인 모니터링과 분석 서비스인 WIGOMON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력을 활용해 텍스트마이닝, AI 학습데이터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임경환 비플라이소프트 대표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저작권 문제로 뉴스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을 덜면서도 필요한 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현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바우처 지원 혜택은 데이터 구매 바우처와 데이터 가공 바우처로 나뉜다. 데이터 구매 바우처는 데이터 구매 비용을 기업당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데이터 가공 바우처는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하는 AI 가공과 최대 4500만 원을 지원하는 일반 가공으로 세분화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 혜택은 정부 지원금 80%, 민간부담금 20%로 동일하다.

비플라이소프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사이자 미디어빅데이터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AI기술 기업인 위고(구 유비원)을 인수하고 미디어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한 모니터링 플랫폼 위고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한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과 함께 비플라이소프트가 지난 15년 동안 확보한 수백억 개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 뉴스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는 ‘로제우스’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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