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임직원에 ‘성남사랑상품권’ 지급... “지역사회 상생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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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4-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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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전 직원에게 ‘성남사랑상품권’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계열법인을 포함해 5800여명에게 개인당 5만원씩 총 3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상품권은 네이버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소재 8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상품권 지급으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원격근무 체제에서 전환하는 기간에 회사 구내식당의 밀집도를 낮춰 코로나19 방역에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임직원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원격근무를 도입했으며, 20일부터 2주간의 전환기간에 돌입, 완전 정상업무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전환기간 네이버 직원들은 각 조직별로 자율적으로 출근일을 정해 주 2회 사무실로 출근한다.
 

성남사랑상품권 이미지[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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