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솔코리아, 2020 국내 일본계 기업 인턴십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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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4-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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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수의 일본계기업 26개사에서 교육형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사진=퍼솔코리아]


일본계 인사 솔루션 기업 퍼솔코리아(PERSOL Korea)가 오는 5월 10일까지 '2020 국내 일본계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올해는 인턴십을 여름방학 뿐 아니라 하반기 내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20 국내 일본계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 달 동안 대학생이 국내 일본계 기업에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일본의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최하고 퍼솔코리아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참가기업과 학생,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매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인 한국후지제록스, 한국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미즈호은행, 한국스미토모상사, 한국무라타전자, 일본항공 등 26개사가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발되면 해당 일본계 기업에서 1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며, 인사, 회계, 마케팅, 기술, 영업, IT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지원방법은 퍼솔코리아 홈페이지에 접속해 희망 기업 정보를 확인한 뒤, 일어 또는 영어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5월 중하순 중 면접을 통해 최종 프로그램 참가자가 결정된다.

4년제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일본어 또는 영어 능력 중급이상의 실력을 갖춘 학생을 우선하며, 수료식 등 모든 일정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퍼솔코리아의 프로그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상황이 조심스러운 가운데서도 프로그램의 좋은 취지를 이어가고자 참가한 일본계기업에 감사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일본 기업의 비즈니스 방식을 배우고, 일본계 기업이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후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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