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화상면접 얼어붙은 취업시장 활기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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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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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온라인 화상 면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를 화상 면접 채용의 날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시청 내 성남일자리센터 면접실에서 마이크·오디오가 장착된 컴퓨터 화면을 통해 1대1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앞서 시는 사람을 구하는 7개 기업에 입사 지원자의 프로필을 전달했고, 이 중 온라인 서류심사를 통과한 50명이 일정별 화상 면접을 치르게 된다.

면접·구인 기업(직종)은 ㈜펜타메딕스(회계 사무원), ㈜녹십자랩셀(연구원), ㈜부림(사무원), ㈜에이텍씨앤(컴퓨터 영업직), ㈜지디에스이앤지(전자기기 조립), ㈜소연메디칼(영업 관리), ㈜진흥기업(건설통제 업무)이다.

면접 후 이틀 내 기업별 화상 면접 결과를 발표하며,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기업도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예년과 같이 시청 로비 등에서 청년 취업박람회(6·9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5·11·12월) 행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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