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에서 COVID-19 첫 완치자 나와... 50대 스위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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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마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4-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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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얀마 보건스포츠부 홈페이지]


미얀마 정부는 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아오던 스위스인 여성(58)이 완치판정을 받아 병원을 퇴원했다고 밝혔다. 미얀마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총 2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한 것은 이번 스위스 여성이 처음이다.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지금까지 수도 네피도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이달 4, 7일 두 번에 걸친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됐다. 여성은 8일 오후 퇴원했으나, 향후 14일간 격리조치를 받게된다.

미얀마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22명 중, 암환자였던 미얀마인 남성(69),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미얀마인 남성(47), 미얀마인 여성(63) 등 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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