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 경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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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04-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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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오일석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이 자사주 6465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오일석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오일석 대표 및 임원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며, 주가 방어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이라며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현대오토에버 CFO를 비롯하여 주요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해 임원진 역시 책임경영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오일석 대표는 “올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홈·빌딩 분야 핵심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다양한 국내외 투자자를 만나 더욱 적극적인 IR 행보를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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