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CEO 직터뷰 첫 도입...'참신한 아이디어로 호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0-04-09 10: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월례조회 대신 CEO와 직터뷰 해 사내 전달

CEO 직터뷰 촬영 모습[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월례조회 대신, 직원들이 사장을 직접 인터뷰해 공사의 경영현안과 궁금증을 묻는 ‘CEO 직터뷰’를 처음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직터뷰는 사장과 임직원간 경영목표에 대한 공감과 소통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인사 인재상 장기임대주택 모델개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즉문즉답 형식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직터뷰 내용들은 직원들이 직접 동영상으로 촬영, 사내 온라인 게시판과 사내 엘리베이터안 모니터에서 상영해 임직원 모두가 공유하도록 했다.

이헌욱 사장은 “직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조직 및 인력확대는 공사의 핵심 미션인 경기도의 주거,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때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공사의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재정운영계획과 인력 수급계획을 확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직터뷰가 기존의 일방적, 평면적 소통에서 벗어난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