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오마베'로 첫 로맨스 연기…"새로운 캐릭터, 설레는 마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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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4-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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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이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로맨스가이로 변신한다. 데뷔 이래 첫 로맨스 연기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연출 남기훈, 이하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하리 분)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다.

발칙하고 당당한 매력의 장나라(장하리 역)와 고준(한이상 역), 박병은(윤재영 역), 정건주(최강으뜸 역)의 설렘 가득한 4각 로맨스 그리고 독박육아, 경력단절, 워킹맘 등 시의성 높은 소재로 때로는 가슴 찡한, 때로는 위트 넘치는 공감백배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마베' 배우 고준[사진=tvN 제공]


이번 작품에서 고준은 겉은 '상남자'지만 속은 따듯한 독신주의자 포토그래퍼 한이상 역을 맡았다. 주변의 시선에는 1도 신경 쓰지 않은 채 ‘복세편살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욜로족. 한이상은 과거 한 여자만 바라보던 순정파였지만, 지금은 자유로운 독신주의자로 그 배경에 호기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오바메' 스틸컷 속 고준은 벌써부터 한이상에 완벽 적응한 상태. 그간 영화 '타짜' 드라마 '미스틱' '열혈사제' 등을 통해 강한 이미지를 그려왔던 고준은 '오마베'를 통해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라고. '멜로 눈빛'은 물론 장난기 넘치는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을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준은 촬영장에서 선∙후배를 아우르는 소탈하면서 다정다감한 면모로 현장의 분위기를 드높이고 있다고. 현장을 아우르는 기운이 스크린 안에서도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보여져 기대를 모은다.

고준은 "그동안 제가 연기해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라 설레는 마음이 앞선다. 시청자분들께서 즐겁게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사랑, 감동, 웃음은 물론 누구나 편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갈 테니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드라마를 향한 애정과 함께 기대를 당부했다.

tvN ‘오마베’ 제작진은 “고준이 맡은 한이상은 지금껏 우리가 봤던 치명적인 매력의 고준과 180도 다른 로맨틱한 어른이 캐릭터”라며 “고준이 ‘포토계의 로맨틱 상남자’ 한이상을 어떻게 만들어낼지 올 봄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고준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오 마이 베이비’는 ‘보이스 시즌3’, ‘뷰티 인사이드’, ‘터널’에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뽐낸 남기훈 감독과 육아지 기자 출신 노선재 작가가 만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유쾌하고 통쾌한 원픽 로맨스를 선사한다. 5월 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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