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임시 금통위 영향 지켜본다···기준금리 0.75%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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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04-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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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 전문가 예상과 부합

한국은행은 9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4월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6일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 1600조원 이상으로 늘어난 가계부채가 추가 확대될 것을 부담스러워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상당수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과 부합한다. 최근 시장 전문가 10여명은 이달 기준금리에 대해 모두 동결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내 경기가 악화되고 있으나 기준금리가 실효하한선에 근접한 만큼 당장 공격적인 금리 정책을 활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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