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대우, 대용량 '클라쎄 전자레인지' 출시···"피자 한판도 조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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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4-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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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출력은 1000W···10단계 세기 조절 가능

위니아대우가 국내 가정용 전자레인지 최대 용량인 '클라쎄 전자레인지 31ℓ'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에 출시된 가정용 전자레인지 중 용량이 가장 큰 제품으로 피자 한판을 조리할 수 있는 대용량 사이즈다. 최대 출력은 1000W다. 원하는 용도에 따라 출력세기를 10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클라쎄 전자레인지 31ℓ는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가열할 수 있는 '쏙쏙 요리거울'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오목거울의 원리를 이용해 고주파를 요리에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조리실 후면에 설치된 2개의 거울이 고주파를 고르게 분산시켜 음식물을 균일하게 가열해 준다.

매일 새로운 메뉴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오늘의 요리 31' 모드도 새롭게 추가했다. 오늘의 요리 31 버튼을 누른 뒤 일품요리, 건강요리, 한끼요리, 오늘의 반찬, 오늘의 간식 등 5가지 메뉴 중 원하는 메뉴를 1차로 설정한 후 -/+ 버튼으로 최종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쾌속해동 모드와 자주 쓰는 메뉴인 데우기, 생활의 지혜, 냉동식품 3종이 맞춤모드로 설정되어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살균 기능인 생활의 지혜 모드를 통해 젖병 소독과 스팀타월을 할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유용하다.

전력 차단 기능인 ‘제로온’ 기능도 탑재했다. 이 기능은 대기 상태에서 2분 동안 제품이 작동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방식으로 플러그를 제거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대기 전력을 0으로 차단한다.

아울러 조리실 내부 벽면에 고밀도 코팅인 '샤이니 클린'을 통해 음식물을 조리하면서 발생하는 오염물 침투를 방지한다. 클라쎄 전자레인지 31L는 모던한 디자인에 메탈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클라쎄 전자레인지. [사진=위니아대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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