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핑크 슈퍼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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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4-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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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핑크 슈퍼문'이 뜬다.

7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을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각은 이날 오후 5시 59분이며, 8일 오전 3시 9분에 가장 크고 밝게 비칠 전망이다.

'핑크문'은 4월에 피는 봄꽃인 '모스핑크'의 개화를 알리는 '풀핑크문'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슈퍼문'은 올해 10월 31일로 예정된 1년 중 가장 작은 달 '미니문'보다 14% 크고, 30% 더 밝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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