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임펙트, 印 델리 등 편의점 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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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키다 마나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4-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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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드는 고객들의 감염 위험을 억제하기 위해, 매장에는 한번에 1~2명만 들어올 수 있다. 분필로 대기위치를 표시해놨다. (사진=임펙트 홀딩스 제공)]


일본의 임팩트 홀딩스는 2일, 인도 기업과 합작으로 편의점 ‘커피데이 에센셜즈’의 영업을 2개 도시에서 재개했다고 밝혔다. 델리에서 7개점, 벵갈루루에서 20개점의 영업이 재개된다.

인도 정부는 3월 25일부터 전국을 봉쇄, 생필품 판매점 외의 점포영업을 불허하고 있다. 생필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라도, 주 별로 시행되는 규제와 현지 경찰의 판단으로 영업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임팩트는 “봉쇄 초기부터 주 정부기관 및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꾸준한 대응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영업이 재개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델리의 전체 매장 7개는 모두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던 반면, 당국의 규제가 다른 벵갈루루에서는 20개 매장만 영업이 허용됐다. 현재로서는 추가로 영업이 재개되는 매장은 없다고 한다.

매장에서는 인스턴트 면과 과자와 같은 가공식품, 물 등 음료의 수요가 높다. 다만 관계자에 의하면, “매입처 영업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재고는 앞으로 1~2주분 밖에 없다”고 한다. 임팩트는 현재, 주를 왕래할 수 있는 트럭의 상품수송의 허가를 인가받기 위해 노력중이다.

임팩트는 현재, 인도 내에 43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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