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살균수로 위생 잡았다…얼음정수기 '세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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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4-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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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SANITA)' 흰색 모델과 티탄 모델.[사진=청호나이스 제공]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살균 얼음정수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청호나이스가 지난해 출시한 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SANITA)'는 자동살균기능을 탑재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세니타는 살균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과 저수조까지 살균, 물과 얼음 모두의 위생을 강화한 제품이다.

제품의 이름인 세니타는 'Sanitation(위생 시설)’에서 따온 말로, 정수기의 확실한 위생관리를 통해 깨끗한 물과 얼음을 고객에게 전하고자 노력하는 청호나이스의 의지가 담겨있다.

세니타는 전기분해 살균수가 물이 흐르는 유로를 타고 흘러, 저수조 내부까지 유입돼 살균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기존 청호나이스 정수기 UV살균기가 필터 마지막 단계에 정수된 물을 살균했던 것과 차이점이다.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익일 오전 2시에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하며, 살균 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즉시 동작할 수 있다. 정수기 내부를 살균한 살균수는 제거수로 배수된다.

또 기존 자사 필터 대비 정수량을 약 40% 증대시킨 'AT 필터'를 적용, 언제든 풍부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AT-프리카본필터 △AT-RO(역삼투압) 멤브레인필터 △AT-포스트카본필터까지 3개 필터와 4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RO 멤브레인 필터는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 중금속, 박테리아, 유기화학물질, 불소, 질산성 질소 등 유해 이온성 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필터다.

디자인은 화이트와 티탄 두 가지 컬러 제품으로 구성됐다.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티탄 컬러의 조작부에는 블랙 미러를, 화이트 컬러의 조작부에는 메탈릭 소재를 적용,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자주 사용하는 버튼과 사용 빈도가 낮은 버튼도 구분 배치해서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3단계(120·250·500㎖)의 정량 취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취수 형태에 가장 적합한 용량을 버튼 한 번으로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얼음 토출 방식을 기존의 손으로 누르는 버튼에, 컵을 대고 누를 수 있는 센서를 토출구 밑에 추가,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사용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세니타는 확실한 위생관리를 통해 깨끗한 물과 얼음을 고객에게 전하고자 노력하는 의지를 담은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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