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가을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6개 기업(코레일유통·현대백화점·청호나이스·카카오모빌리티·에프지푸드·폴라리스쓰리디)이 공식 협찬사로 추가 선정됐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총 13개 기업이 2025년 APEC 공식 협찬사로 동참하게 됐다. 앞서 현대자동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세라젬, 세스코, 탄산오름, 돌핀, 동아오츠카 등이 협찬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코레일유통은 구강관리용품과 열차 클립펜을 협찬하고, 현대백화점은 리유저블백(플라스틱병 재활용 원단)과 행사장과 인접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청호나이스는 대용량 얼음정수기 설치 운영과 리유저블 텀블러를, 카카오모빌리티는 대표단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송도 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협찬한다. 에프지푸드는 부창제과의 호두과자를, 폴라리스쓰리디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서빙로봇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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