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아웅산 수치 고문, 지역봉쇄 가능성 언급...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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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마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4-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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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S 2019에서 연설하고 있는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겸 외무장관 = 2019년 11월 2일, 태국 논타부리 (사진=태국 정부 제공)]


미얀마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겸 외무부 장관은 3월 31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지역봉쇄를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에서는 감염자가 발생한 촌락 및 도시부의 시설, 지역 등을 봉쇄하는 조치를 이미 취하고 있다. 수치 고문은 연설을 통해 특정 관구의 출입을 금지하는 지역격리를 실시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봉쇄가 실시될 경우, 민 쉐 부통령이 이끄는 긴급대책위원회는 충분하고 지속적인 의약품과 생필품의 공급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봉쇄를 요구하는 의견이 있는 한편, 언제 봉쇄가 시작될지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중대한 국면이 다가올 경우, 국민들에 대한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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