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SBI, 캄보디아 자회사 상업은행 인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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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나리 시즈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4-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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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I 홀딩스 홈페이지]


SBI 그룹은 1일, 캄보디아 자회사인 SBI 리호(ly hour) 은행이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상업은행업무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4년만에 캄보디아 은행시장에 진출한다.

SBI는 지난해 10월, 마이크로파이낸스 사업을 전개하는 캄보디아의 리호 마이크로파이낸스 인스티튜션(LHMFI)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모회사인 리호 그룹의 리호 회장으로부터 LHMFI의 주식 70%를 4420만달러(약 47억 5000만엔)로 취득, 그 후 3750만달러의 증자를 실시했다. 이후 사명을 SBI 리호 은행으로 변경, 상업은행업무 인가를 취득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었다.

SBI 리호 은행은 앞으로 소비자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HMFI의 파이크로파이낸스 총 자산규모는 2018년 12월 기준으로 캄보디아 8위.

SBI홀딩스는 2008년, 한국의 자회사 SBI저축은행의 전신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중심으로 하는 현대스위스그룹과 합작으로 프놈펜 상업은행을 설립, 은행업무를 전개했다. 2016년 실시한 사업 재검토 과정에서 동 은행을 매각, 캄보디아 은행사업에서 철수했다.

SBI 리호 은행의 자본금은 7500만달러. 리호 회장이 주식의 3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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