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완 정부, 코로나 대책에 1조 타이완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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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와 싱고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4-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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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전창 행정원장 (사진=타이완 행정원 홈페이지)]


타이완 행정원(내각) 쑤전창(蘇貞昌) 원장(총리)은 3월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산업구제책, 경제진흥책 관련된 정부지출이 1조 타이완 달러(약 3조 5800억엔)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향후 보다 많은 구제, 진흥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보 등 타이완 각 매체가 이같이 전했다.

입법원(국회)에서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쑤 원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변화에 따라, 타이완 정부는 앞으로 1조 타이완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자금으로는 특별예산 600억 타이완 달러, 중소기업 지원 목적의 중앙은행 2000억 타이완 달러, 각종 정부기금 등 총 4000억 타이완 달러 규모의 자금공급을 꼽았다. 앞으로도 각종 정부지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쑤 원장은 산업, 업종에 맞는 구제, 진흥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면서, 현재 정부가 관련 사항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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