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COVID-19 확진자 207명... 금일부터 전국적인 '격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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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츠보 와카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4-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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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사진=베트남 총리실 홈페이지)]


베트남 보건부는 3월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오후 5시 50분 기준 207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57명은 완치판정을 받았다.

감염이 의심돼 경과관찰 대상이 되고 있는 사람은 3215명. 7만 5085명이 국가 시설 등에 격리중이며, 이 중 3만 8372명은 자가격리중이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31일, 4월 1일부터 15일간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전국적인 '격리'를 요청하는 총리 지시 16호(16/CT_TTg)를 공포했다. 전국적으로 식료품, 의약품 등 필수품 구매 이외의 외출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다. 출근 등은 금지하지 않았으나, "감염 방지를 위한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대화를 나눌 때에는 2m이상 거리를 둘 것"을 제안했다.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자택근무를 활용할 것을 요청했으며, 3명 이상 공공장소에 모이는 것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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