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노른자위 입지…'신라스테이 삼성' 4월 1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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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3-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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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삼성동에 지하 3층~지상 21층, 총 309실 규모로 조성

  • 마이스 고객 및 관광객 유치 가능

'신라스테이 삼성' 야경. [자료=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 삼성'이 내달 1일 국내 주요 업무지구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문을 연다. 이번 삼성점은 전국에서 12번째, 서울에서 7번째 신라스테이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국내 경제·무역·문화·관광·한류 중심지인 삼성동에 지하 3층~지상 21층, 총 309객실 규모로 조성된다.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고객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최고 입지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신라스테이 측 설명이다.

신라스테이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이자 미니멀리즘 대가로 알려진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모던한 콘셉트의 깨끗한 호텔 이미지가 특징이다.

특히 신라스테이 삼성 최고층인 21층은 프런트 데스크와 비즈니스 코너가 있는 로비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는 고객들에게 탁 트인 도심을 조망하며 체크인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1층 안내 기능으로만 여겨졌던 로비의 고정관념도 깼다.

또 같은 층에 위치한 '루프탑 테라스'는 도시 및 한강 일대 조망이 가능한 곳으로, 도심 속 화려한 야경 속에서 음료와 생맥주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 장소라고 신라스테이 측은 덧붙였다.

신라스테이는 새롭게 선보이는 '컴포트 레저룸'에서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컴포트 레저룸은 객실 안에서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65인치 스마트 TV, 플레이스테이션, 사운드바, 모션 베드 등이 구비돼있다.

또 호텔 20층에는 조식, 중식, 석식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카페(Cafe)'가 있다. 최대 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팅룸',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즈니스 코너', 최신식 운동 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셀프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세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오픈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한 달간 뷔페 레스토랑 카페에서 런치, 디너 뷔페를 10% 할인하고, 4인 이용 시 하우스 와인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호텔 최상층인 21층에 위치한 '바(Bar)'에서 1인당 1만원에 무제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21층 실내 바 또는 루프탑 테라스에서 탁 트인 시티뷰와 한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라스테이 삼성은 전면에 삼성동 코엑스를 바라보고, 뒷면에 잠실 종합운동장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며 "특히 최고층인 21층에 프런트 데스크와 스카이라운지 로비가 자리 잡고 있어, 고객들은 도심과 한강을 조망하며 체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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