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목표주가 11만원으로 하향"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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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3-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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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8일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컴투스 주가가 연초 고점 대비 26% 낮아지면서 괴리율 확대가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컴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6억원, 30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업데이트 효과 등으로 반등한 게임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감소해서다.

더욱이 인수합병 영향으로 인건비가 늘어난 것 외에는 비용단에서 특이사항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IP 확장이 본격화된다는 점에 주목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신작 외에도 주주환원 강화와 인수합병(M&A)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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