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한목자병원, 임직원 헌혈행사로 혈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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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3-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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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직원 80여명 동참해 핼역 부족 해결에 힘보태

[사진=선한목자병원 제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한목자병원 임직원이 헌혈행사를 통해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탰다.

선한목자병원은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본원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단체 헌혈·외출을 기피함에 따라 혈액 수급이 악화됨에 따라 혈핵의 안정적인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헌혈 행사 기념품으로는 면 마스크와 필터가 함께 제공됐다.

이창우 선한목자병원장은 “사랑의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을 위하는 따스한 마음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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