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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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3-2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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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7세 미만 아동 1인에게 최대 40만원, 4월초 지급

경주시청 천경.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42억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8일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시행이 확정됐다.

대상자는 아동수당을 지원 받고 있는 아동으로 1명당 월 10만원씩, 3~6월까지 총 4개월간 시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만7세 미만(0~83개월)의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복지사업이다.

지급방식은 온누리상품권 또는 전자바우처(아이(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부여)형식이며, 사용가능 지역과 업종을 제한함으로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경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창수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 빠른 시일 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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