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TV, EBS 온라인 강의 라이브... 공교육 공백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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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3-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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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다음)의 동영상 플랫폼 네이버TV와 카카오TV에서 EBS의 온라인 강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된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EBS 홈페이지, 유튜브, 국내 주요 포털 등 4개 플랫폼에서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EBS는 네이버, 다음과 협의해 온라인 강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EBS 2주 라이브 특강은 신학기 학교 진도에 맞춰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으로 편성된다. 교재는 EBS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EBS 플러스2 채널을 통해 강의가 방송되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는 많은 단체와 기관들이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3일부터 네이버TV 모든 채널의 라이브 권한 기준을 구독자 1000명에서 300명으로 낮췄다.

네이버TV는 지난 18일부터 학원, 강연, 종교 등 모임 목적이 분명한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는 구독자 수와 상관없이 네이버TV 라이브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EBS, 질병관리본부 등이 네이버TV를 통해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도 여러 단체와 기관들이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일 공식 블로그에 ‘카카오TV 라이브 방송 이용 가이드’와 ‘온라인 강의 사용가이드’를 배포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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