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군포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범계역 인근 휴대폰 매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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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3-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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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공식 페이스북]

 
군포시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안양시를 다녀간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안양시가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시가 23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 31분께 범계동 목련우성아파트를 방문했다.

14일에는 오후 2시 14분께 범계역 인근에 있는 KT 휴드폰매장에 들렸으며 이날 접촉자인 직원 2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A씨는 19일 군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다음 날인 20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가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쓴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A씨는 군포 효사랑요양원에 근무 중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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