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증가…요양병원 집단감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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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3-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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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190명(자체 집계)으로 전날보다 40명 늘었다. 집계에는 경산 서요양병원 확진자 35명 가운데 30명만 포함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봉화 푸른요양원은 입소자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68명으로 늘었다.

고령에서도 1명이 새로 발생했다.

일일 추가 확진자는 요양원 등 집단발병으로 지난 6일 12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증가세가 꺾여 13일부터 닷새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 18일 10명, 19일 18명, 20일 10명에 이어 21일에는 서요양병원 무더기 감염으로 대폭 증가했다.

도는 요양병원 110곳의 환자와 직원 5%를 추출해 표본 검사에 들어갔으나 서요양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사흘간 35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자는 52명 늘어 총 378명이다.

경북 내 사망자는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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