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日 입국 제한 국가 209곳…韓 174곳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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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3-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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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검진 숫자 적고, 확진율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는 국가 및 지역의 수가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곳들보다 많아졌다.

2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 기준 일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하는 국가·지역은 총 209곳으로 집계됐다.

입국·입역 제한 국가 및 지역은 131곳, 입국 후 행동 제한 국가·지역은 78곳 등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반면 20일 현재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지역 수는 총 174곳으로 나타났다.

입국을 금지하는 곳은 123곳, 이 가운데 4개국은 한국 일부 지역에 한해서만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일본에 대한 입국 제한 국가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에는 확진자 검진 숫자 자체가 적다는 점, 검진 건수에 비해 확진율이 높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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