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주총] LG이노텍, 김창태 CFO 사내이사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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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3-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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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총 4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일 오전 20일 서울 마곡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주총에서 LG이노텍은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창태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주영창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제4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LG이노텍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정철동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올해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래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함께 글로벌 일등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진=LG이노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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