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3개 관광단지 공동관리비·임대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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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3-20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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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문, 안동, 감포 입주업체 기(氣) 살리기…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경주 보문관광단지 벚꽃 전경. [사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코로나19로 매출이 격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개 관광단지(보문, 안동, 감포) 입주·임대업체 140개 업체에 대해 착한 임대료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보문, 안동, 감포관광단지에는 힐튼호텔, 경주월드, 신라컨트리, 제이스컨트리, 그랜드호텔, 라마다호텔, 코니스상가 등 125개 입주업체와 보문,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식당, 프로샵, 매점 등 15개 임대업체가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공사는 이들에 대해 임대료, 공동관리비를 3~5월까지 3개월간 50% 감면해 주기로 결정해, 이들 업체가 받게 되는 감면금액은 약 3억2000만원에 달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3개의 관광단지내 모든 업체들이 침체된 관광 경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기 살리기 운동을 확대한다” 며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 모두가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입주업체와 같이 함께 슬기롭게 위기에 대처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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