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은 누구? '치인트' '김복주' 신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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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3-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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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윤이 지난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19일 문지윤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문지윤은 지난 16일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고 급성 패혈증으로 18일 오후 8시 56분께 사망했다.

배우 문지윤[사진=가족이엔티제공]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슬픔에 잠겼다. 평소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 사랑 받았던 그는 '로망스' '쾌걸춘향' '치즈 인 더 트랩' 등 작품을 남겼다.

문지윤은 1984년생으로 2002년 MBC '로망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2 '쾌걸춘향' MBC '선덕여왕' 등으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MBC '역도요정 김복주' tvN '치즈 인 더 트랩' 등으로 친근한 선배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영화 '돌려차기'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서도 활약했고 최근작은 MBC '황금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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