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 홀몸어르신 식사 지원...동네식당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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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3-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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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 41곳서 임대단지 9곳 1060가구 한달치 식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에서 '동네식당 살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에서 제공하던 무료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에게 매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소규모 식당에 고정 매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9개 영구임대단지에 거주 중인 1060가구를 선정해 단지 주변 41곳을 섭외했다. 식사비는 LH가 한 달간 지불한다. 식당은 매일 도시락을 홀몸어르신 가구에 배달하고 있다.

홍준표 LH 총무고객처장은 "LH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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