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지회, 코로나19 극복 구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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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3-19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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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개 중국지회에서 1억 원 상당 마스크 7만장 기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중국지회 이광석 의장과 유대진 지자체통상교류위원장이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마크크 7만장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해외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중국지회 이광석 의장과 유대진 지자체통상교류위원장은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마크크 7만장을 기부하며 응원을 보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60여 개국, 60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한민족 최대의 해외동포 경제 무역단체로서 회원 간 무역정보 공유 및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모국의 경제발전과 수출촉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지회는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등 총 23개 지회에 1487명의 회원과 2760명의 차세대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중국지회는 지난 2018년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매년 중국내 회원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회원들을 초청해 도내 기업들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석 의장은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경북도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될 수 있도록 전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고국 동포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스크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내 가장 큰 조직과 규모를 가지고 있는 중국지회의 의장 등 방문단 일행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수출환경에서도 우수 상품의 대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잘 감당해 주기를 바란다. 향후 한․중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와 중국교역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도움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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