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다렸던 매수 적기"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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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3-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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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8일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광고 실적 하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네이버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800억원, 영업이익 209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 분야의 광고집행이 상당 부문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어서다.

다만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액은 11.5%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경제활동 증가로 쇼핑 거래액이 증가하면서 쇼핑 기반의 검색광고(CPC)와 매출연동수수료(CPS)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네이버의 주가는 고점 대비 20% 하락했다"며 "펀더멘털(기초체력) 악화가 아니라 예상치 못한 시장 약세로 하락한 만큼 향후에도 시장 회복보다 빠른 주가 회복세가 점쳐진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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