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who] 사랑의 열매, 시민·단체 기부로 612억 4000만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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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재 인턴
입력 2020-03-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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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7일] 아주 일목요연한 주요매체 <인터뷰·인물탐구> 모아보기

[아주경제]



[사람이 뉴스다]
2020년 3월 17일 수요일
아주 일목요연한 주요매체<인터뷰·인물탐구> 모아보기


◆ “누구나 나눌 것 있다” 김연순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 [경향신문]

모금업체 사랑의 열매의 총 모금액이 612억4000만원에 도달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 장애인 협회부터 이전 사랑의 열매에서 지병 치료비를 지원받았던 사람들까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뜻을 합친 결과이다.

김연순 사무총장은 “기부금액상으로는 대기업의 비중이 크지만,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기부하시는 분들을 보면 나눔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 말하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누구에게나 나눌 것은 있다’는 생각이 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당구 4대 천왕 프레데릭 쿠드롱, ‘당구 천국’에 발 디뎠다 [조선일보]

지체 없는 샷으로 ‘머신 건’이라 불리는 프레데릭 쿠드롱(52·벨기에)은 현재 연기된 프로 당구 PBA(프로당구협회) 투어에 참가한 출전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과 팬 수를 자랑한다. 그는 “더 적은 경기에 집중하며 높은 상금을 탈 수 있다”는 이유로 세계캐롬연맹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PBA에 ‘당구 4대 천왕’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쿠드롱은 시즌 초반 “뱅크샷으로 척척 득점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지지 않으려 맹연습했다”고 한다. 시끄러운 유럽의 펍과 달리 당구를 집중 연마할 수 있는 당구장이 즐비한 한국을 ‘당구 천국’이라 부르는 그는 한국에서의 선수 생활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 바퀴 달린 ‘감염관찰실’ 만든 김채후 인천 영종 소방서 119구급팀장 [서울신문]

김채후 인천 영종 소방서 119구급팀장은 캠핑카와 캐러밴을 ‘감염관찰실’로 변신시켰다.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될 수 있겠다’ 생각해 아이디어를 낸 김 팀장은 이송업무 중 의심 환자를 만나면 캠핑카에 셀프 격리돼 검체 검사 결과를 기다린다.

‘가족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면 어쩌나‘ 걱정하던 동료들도 안심하고 캠핑카 내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으니 반응이 좋다. 캠핑장 운영인들도 이 소식을 듣고 일일 대여료를 3분의 1로 낮추는 등 보탬이 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서울·인천 지역 17개서에서 캠핑카와 캐러밴을 활용 중이다.


◆ “간호사들 구토, 실신에도 사투 계속...” 최연숙 대구시간호사회 부회장 [세계일보]

최연숙 대구시간호사회 부회장은 여전히 열악한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호소한다. 최 부회장에 따르면 “초기보다 중증환자들이 많아 업무 강도가 높아졌고, 개인 보호구 착용 시 땀을 많이 흘리고 숨쉬기가 어려워 두통과 오심, 심지어 실신하는 간호사도 있었다”고 한다.

21일부터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환자들을 돕고 있는 최 부회장과 간호사들은 3교대 근무를 하며 평상시보다 2배정도 많은 환자를 돌보고 있다. 매일 쪽잠을 자는 신세지만 그는 “완치 환자가 퇴원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봉사의 뿌듯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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