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2월 신축주택거래, 12개 도시에서 0건

[사진=중국국가통계국 홈페이지]


중국국가통계국이 16일 발표한 전국 70개 도시의 2월 신축 주택 가격(중저소득자를 위한 주택인 '보장성 주택'을 제외한 판매용 주택)은 전월 대비 21개 도시가 상승, 23개 도시가 하락했으며, 26개 도시가 보합을 유지했다. 상승도시 수는 전달의 47개 도시에서 21개 도시로 대폭 줄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후베이성 우한(湖北省 武漢) 및 허베이성 스자좡(河北省 石家荘), 산시성 타이위안(山西省 太原) 등 12개 도시는 신축 주택의 거래가 0건으로, 이들 도시의 주택가격은 '보합'으로 집계됐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쓰촨성 청두(四川省 成都)의 1.2%. 하락폭은 쓰촨성 루저우(瀘州)의 0.7%가 최대였다. 주요 도시별로는 베이징(北京)이 0.1% 상승, 상하이(上海)와 광둥성 선전(広東省 深圳)은 보합이었다. 톈진(天津)과 광둥성 광저우(広東省 広州)가 각각 0.4%, 0.1%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5개 도시가 상승했으며, 5개 도시가 하락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네이멍구 자치구의 후허하오터 13.9%였으며, 하락은 루저우의 3.2%가 최대였다.

70개 도시의 중고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14개 도시가 상승, 27개 도시가 하락, 29개 도시가 보합이었다. 상승도시 수는 전달보다 19개 도시가 감소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청두의 0.9%. 하락폭은 쓰촨성 난충(南充)의 0.9%가 최대였다. 네이멍구 자치구의 바오터우(包頭) 및 랴오닝성 진저우(遼寧省 錦州), 장쑤성 양저우(江蘇省 揚州) 등 12개 도시의 거래는 0건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8개 도시가 상승, 22개 도시가 하락했다. 상승폭은 허베이성 탕산(唐山)의 16.6%가 최대이며, 하락폭은 산둥성 칭타오(山東省 青島)가 5.8%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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