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6대 사장에 최준욱 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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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3-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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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최준욱(52)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

해양수산부는 "최 신임 사장은 관련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항 개발과 물동량 신규 수요 창출 등 인천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최준욱 신임 사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최 사장은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했다. 해수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해양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사진=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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