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한해운, 5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20-03-16 15: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로나19 따른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

SM그룹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지난 11월 자사주 취득에 이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는 2019년 말 기준 발행주식총수의 1.79%인 43만7517주를 보유 중이며, 이번 40만1606주 추가 취득 결정으로 총 자사주 규모는 83만9123주(약 3.44%)에 이를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6개월간 상장회사가 자기주식을 직접 취득할 경우 취득신고 주식 수 전체를 당일 취득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됐다.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식시장의 불안감 증대 및 하락에 따른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사의 본질 가치 제고를 위해 임직원 모두 더욱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사진=SM그룹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