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8일 비공개 최고위에서 비례 연합정당 참여와 관련해 '비난은 잠시지만 책임은 4년'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제가 그 앞에 더 중요한 얘기를 했는데 그 얘기는 다 빠졌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도를 도입하려고 했던 취지가 사고의 원점이어야 한다"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도는 국민의 지지에 근접하게 의석도 배분돼야 한다는 게 철학이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과거 언론인터뷰에서 '비례 민주당'에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 입장이 바뀐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우리가 만들자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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