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휴롬이지’ 출시…자동 절삭 기술로 통째로 원스톱 착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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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3-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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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6mm 넓은 투입구, 2L 메가 호퍼 탑재

휴롬이 기술 혁신으로 사용이 더 간편해진 차세대 원액기를 선보인다.

휴롬은 원액기 신제품 ‘휴롬이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롬이지는 큰 투입구와 자동 절삭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쉽게 건강을 챙기도록 사용성을 최적화했다.

휴롬 원액기는 김영기 회장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속 착즙 기술로 채소·과일을 스크루가 지그시 눌러 짜 주스를 만든다. 이런 기술로 열에 약한 비타민·파이토케미컬 등의 영양소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첨가물 없이 자연의 맛과 색, 영양을 그대로 살린 건강주스를 즐길 수 있다.
 
휴롬이지는 이런 기존 원액기에 혁신을 더했다. 우선 사과·배·당근 등을 소분할 필요 없이 통째로 넣어 착즙할 수 있다. 현존하는 원액기 중 가장 넓은 136mm의 투입구와 2L 용량을 자랑하는 메가 호퍼를 탑재했다. 기존 45mm의 투입구와 600ml 용량에서 3배 이상 대폭 커진 사이즈다.  

메가 호퍼 하단에 커팅날개를 적용해 통째로 넣은 재료를 자동으로 잘라주는 자동 절삭 기술로 재료 손질의 수고로움도 덜어준다. 견고한 커팅날개로 재료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건강주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전처리를 위한 도마와 도구들이 차지하는 별도 공간도 필요없어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그레이·블랙 등 모던한 무광 컬러로 주방 어디에나 놓아도 조화롭다. 휴롬이지는 슬림한 형태의 본체에 호퍼·드럼·찌꺼기 배출구가 일직선상에 자리한 균형 잡힌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2중 구조 압착필터로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고, 뚜껑이 열리면 자동으로 멈추는 센서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롬이지는 지난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 암비안테(Ambiente)에서 ‘키친이노베이션’ 수상과 더불어 ‘페이보릿 브랜드 골드’를 수상하며 사용자 편리성·혁신성·디자인 등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 원액기 첫 출시 이후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약한 차세대 원액기 휴롬이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사용의 혁신, 공간의 혁신, 디자인의 혁신을 통해 저속 착즙 기술의 근본은 지키되 편리함을 추구하는 최근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한 신제품 원액기로 보다 많은 분들이 휴롬이지를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 주스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휴롬이지는 오는 15일 오전 7시50분에 CJ오쇼핑을 통해 출시한다. 또 휴롬 공식쇼핑몰 ‘휴롬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품 정가는 45만9000원이다.  

 

휴롬이지 사용 연출 모습.[사진=휴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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