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전 기관‧단체,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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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20-03-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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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는  포천시 기관‧단체 모임인 여민회(39개 기관)와 ‘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코로나19 및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인해 각종 축제, 행사, 모임 등이 취소(자제)되면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항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 2회(점심기준) 이상 외부식당 이용하기 △월 2회 전통시장 이용하기 △월 2회 구내식당 휴무 △포천사랑 상품권 구매 및 상반기 사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사업 적극 추진(경기신용보증재단운영)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지역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어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힘든 현실을 느낄 수 있었고, 소상공인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여민회는 ‘여민동락’이라는 고사성어에서 차용한 명칭으로 ‘기관‧단체 모임을 통해 항상 시민들의 행복과 즐거움을 같이 할 수 있도록 시의 주요 업무를 협의해 나간다’는 의미의 단체 명칭이며, 매월 1번씩 정례회의를 통해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한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포천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한 여민회원 모두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전 국민이 국가에서 정한 방역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신다면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보건시스템과 사회적 역량을 바탕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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