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중증이상 52명...이 중 25명은 인공호흡기 착용 등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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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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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중 중증 이상 환자가 5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산소마스크를 사용해야 하거나 38.5도 이상 발열이 있는 중증 환자는 27명, 기계 호흡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하는 위중 환자는 25명으로 파악된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33번째 코로나19 사망자는 67세 여성으로 기저질환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3~4일 정도 입원치료를 하셨으나 다른 전반적인 코로나19 폐렴과 관련된 다른 증상들이 악화되면서 사망하셨다”며 “현재 직접적인 사인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폐렴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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