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올해 1분기에도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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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02-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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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60일 수수료 면제…700여개의 파트너사 수혜

  • 이진원 “신규 협력사 안착과 동반 성장 이루겠다”

티몬이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을 올해 1분기에도 지속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티몬 제공]

티몬이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을 올해 1분기에도 지속한다. 신규 파트너의 안정적인 안착과 동반 성장이 목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작년 8월부터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을 운영 중이다. 현재 700여개의 파트너사가 수수료 면제 혜택을 보고 있다.

이 정책은 티몬에 입점을 희망하는 파트너사에게 승인일로부터 익월 말일까지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신규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대 60일까지 PG사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수수료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온라인몰 플랫폼의 평균 수수료가 10%대인 것을 감안할 때 신규 업체 입장에서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벌 수 있고, 매출 확보와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티몬에 새롭게 입점하는 파트너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월 평균 100여개의 신규 파트너가 해당 정책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티몬은 당초 해당 정책을 지난해까지만 운영하고 종료하는 것으로 계획했었다. 하지만 파트너들의 높은 호응에 올해에도 가능한 많은 중소상공인들을 육성, 지원할 수 있도록 1분기에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는 게 티몬 측의 설명이다.

티몬은 파트너 교육정책도 진행 중이다. 쉽게 접근이 어려운 기초 세무와 정산 교육에서부터 판매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키워드 전략 등 다양한 과정을 매달 개설해 실시하고 있다.

또 파트너사들을 위한 입점 설명회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월 2회씩 열리는 입점설명회에서는 150분에 걸쳐 입점 절차 및 운영정책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이커머스 시장의 변화에 따른 마케팅팁을 전수하기도 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수한 파트너들이 티몬과 함께 고객들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신규 파트너들의 안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고 고객과 파트너 만족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대표 쇼핑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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