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병상 의료진 부족 현실화, 특단 대책 세워야 한다

[ ㈜연합뉴스]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무서운 코로나 환자 급증세, 방역체계 전환 필요하다
- 병상 없어 입원 기다리던 확진자 숨져…인력·자원 효율적 분배 위한 냉철한 판단 필요해
- 시·도와 중앙 정부 협력체계 강화하고 의료진 보호 위한 보호 장구 확보해야

동아일보 : 국민 생명 지키려 나선 의료진, 보호구도 없이 싸우라 하나
- 의료 인력 부족한데 보호 물품도 제때 공급 안 돼 의료진 감염까지 속출하고 있어
- 의료 인프라 확보하고 숙식 편의 제공 등 행정적 지원해야 국민의 안전도 지킬 수 있어

조선일보 : 가장 우려한 병상 의료진 부족 현실화, 특단 대책 없으면 재앙 온다
- 병상·의료 장비·의료진 모두 턱없이 부족해 대구 의료 시스템 마비 직전, 준비 부족 드러나
- 당장 국가 의료 자원 총동원하고 기존 건물에 임시 병상 만드는 방안 강구해야

중앙일보 : 100만 넘은 ‘대통령 탄핵’ 청원…여권은 민심에 겸허해져야
- 코로나19 책임 회피하는 정부·여당 인사들의 궤변, 정부 불신 키우고 혼란 부채질해
- 청원이 민심 분노 보여줘, 국민 상처 보듬고 성숙한 시민의식 이끄는 여권 되어야

한겨레신문 : 감염병까지 ‘정치공세’, 국민생명 위태롭게 한다
- 중국인 직접 감염 사례 적고 실효성 부족한데도 보수언론·야당은 ‘중국인 입국금지‘만 외쳐
- 자극적 표현으로 정부 비난하는 악의적 정치공세야말로 국민 생명 위태롭게 해

매일경제 : 팬데믹 서막, 총력대응 체제 갖춰야
- 정부는 이제라도 전문가 의견 듣고, 불필요한 규제 풀어야 경제·감염병 모두 잡을 수 있어
- 기업은 재택·원격 근무 시행하고 시민은 대·소 모임 미루는 ‘사회적 거리 두기‘ 협조 절실해

한국경제 : ‘코로나 대재앙’ 자초한 靑·여당의 집단사고, 철저히 반성해야
- ‘코로나 코리아’ 오명에 경기침체, 지나치게 낙관적인 청와대와 여당의 안이한 판단 결과야
- ‘집단사고’에 갇힌 청와대·여당, 이념과 진영논리에서 탈피해 냉정히 문제 해결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