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차단' 팔용·내서 도매시장 점포 영업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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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재호 기자
입력 2020-02-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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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일 밤 9시-> 저녁 7시, 토요일에는 오후 1시로…일요일은 전체 휴무

창원농산물도매시장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6일 '긴급 도매시장 종사자 대표회의'를 개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중도매인 소매점포 영업시간 단축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팔용·내서 도매시장 내 영업 중인 중도매인 소매점포 66곳에 대해서는 당초 밤 9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을 평일 저녁 7시로, 토요일에는 오후 1시로 앞당겼다. 일요일의 경우 전체 휴무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모든 내방객 및 출하자에 대해 도매시장 출입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을 원칙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장 이용을 제한키로 했다.  또한 일요일 휴무기간을 이용해 팔용·내서 도매시장 전 구역을 살균 소독을 실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도매시장을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철저히 사수해 안정적으로 관내에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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