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16.9원 마감···1220원 돌파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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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02-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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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이 크게 퍼질 수 있다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6원 오른 달러당 1216.9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6.2원 오른 1,216.5원에 개장했으며, 이후 1220원 돌파를 시도했다. 실제 오전 10시경 국내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22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개장가와 유사한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본격화된 지난 24일 1220.2원으로 마감했으며, 25일과 이날 연속으로 장중 1220원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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