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사이드 메뉴 점유율 12% 달성···첫 두 자릿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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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20-02-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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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가맹점 평균 매출 전년 대비 40% 증가 견인

  • bhc치킨 관계자 “외식업계 본질인 맛에 집중한 결과”

bhc치킨 달콤바삭치즈볼[사진=bhc치킨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지난해 사이드 메뉴 점유율 12%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한 자릿수를 기록하던 사이드 메뉴 점유율이 처음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지난해 가맹점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과 더불어 쌍끌이 성장을 이뤘다.

회사 관계자는 서로 다른 메뉴를 조합해 색다른 맛을 즐기는 주문 방식이 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매출 신장 요인을 분석했다.

메인 메뉴와 사이드 메뉴는 물론 사이드 메뉴로만 구성해 주문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사이드 메뉴의 경우 메인 메뉴 대비 가격이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bhc치킨 사이드 메뉴 돌풍은 ‘달콤바삭 치즈볼’에서 시작했다. 달콤바삭 치즈볼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볼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가 있다.

2018년 치킨은 물론 다른 메뉴와의 조합에도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매출 1위 사이드 메뉴에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와 가맹점 모두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고 외식 업계 본질인 맛에 집중한 결과”라며 “메뉴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에서 여러 맛을 느끼려는 소비자가 증가한 만큼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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