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과천토리 특별할인 지역상권 도움될 것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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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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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 활력...지역화폐 과천토리 10% 특별할인

김종천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시장이 '과천토리는 관내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만큼 이번 특별할인이 시민들의 지역상가 이용을 촉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김 시장은 26일 '코로나19 감염 위험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10% 특별할인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10% 할인 행사는 20억원 규모로 진행하되,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과천토리 1인당 구매한도는 월 40만원으로, 행사 기간 중에는 10% 할인된 금액인 3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19년 4월부터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80억원 발행에 이어 올해 120억원으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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