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동작구 60대 확진자, 24일 대구서 서울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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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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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자가격리자 19명으로 늘어

[사진=신화통신]

서울 동작구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대구에서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동작구청에 따르면, 확진자(58년생, 남성)는 지난 21일 대구에서 신천지교인인 직장동료와 접촉했다. 대구에서 서울로 이동한 것은 지난 24일이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양성판정을 받은 것은 25일 오전 9시 50분경이다.

동작구보건소가 발표한 확진자 동선을 보면, 24일 오전 7시 자차로 대구를 출발해 오전 10시 26분경 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했으며, 11시 49분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도착했다. 13시 35분 진료를 완료했으며, 13시 50분 자차로 자택에 도착했다.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은 2명(배우자, 자녀)이며, 자택 내 별도공간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는 “선별진료소와 확진환자의 거주지 및 주변지역 일대를 방역 완료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에서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26일 기준 총 19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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