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몰 마스크 판매 소식에 접속 폭주... “3월 초부터 판매, 제조사와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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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2-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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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의 우체국쇼핑몰이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소식에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본은 3월 초부터 본격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우본은 이날 우체국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우본은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제조사와 협의 중에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해 3월 초순경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판매일자 등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면 언론 보도,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체국쇼핑몰에 사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우체국쇼핑몰 홈페이지는 이용자들의 몰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우본은 하루에 120만~150만개의 마스크를 확보할 계획이며 마스크 구매를 희망할 경우 우체국 쇼핑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우본 우체국쇼핑몰 마스크 판매 안내[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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