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5개 권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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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0-02-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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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격한 대입제도 개편 대응 위해 맞춤형 학생·학부모 상담 확대

진로진학상담센터 포스터[사진=충남교육청제공]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에 따른 정시 확대 등 대입제도의 급격한 변화로 학생 맞춤형 대응 전략 수립이 더욱 절실해진 가운데, 충남교육청의 진로진학 상담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고입, 진로 상담을 위해 이미 운영 중인 천안, 논산, 서산, 내포진로진학상담센터에 이어 3월부터 보령진로진학상담센터를 신설해 총 5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2월 기존 천안만 운영하던 진로진학상담센터를 4개 권역으로 늘리고, 9월부터는 야간상담을 주 2회로 늘렸지만, 전문성을 갖춘 교육연구사와 상담교사의 만족도 높은 상담으로 지속해서 상담수요가 증가하자 보령교육지원청 4층에 보령진로진학상담센터를 신설키로 한 것이다.

지역 간 대중교통 이동이 원활하지 않은 충남 서부지역에 대한 상담 편의성을 높이는 조치이다.

지난해에는 센터 방문 상담 3,500명,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과 박람회 상담 2,700명 총 6,200명이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운영 결과,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친절하고 수준 높은 상담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남진로교육센터를 이용한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다. 학생,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등 충남 교육가족이면 누구나 사전예약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60분 내외로 진행하며, 전문가 상담프로그램과 축적된 다양한 입시자료를 활용하여 성적과 역량을 고려한 대입(수시, 정시, 대입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 방향), 고입, 진로 설계, 학습 방법 등을 포함해 1:1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충분하게 받을 수 있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고미영 원장은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농어촌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가 편리하게 상담센터를 이용하고 진로 선택과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성껏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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